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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떨어진 밥 핥아 먹으라고 협박하는 '구해줘' 속 학교폭력 현장

올여름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줄 사이비 종교 스릴러물 OCN '구해줘' 속 학교폭력 실태 현장이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준다.

인사이트OCN '구해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난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올여름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줄 사이비 종교 스릴러물 OCN '구해줘' 속 학교폭력 실태 현장이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준다.


지난 1일 OCN '구해줘' 제작진은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하이라이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임상미(서예지)의 쌍둥이 오빠 임상진(정유상)은 한쪽 다리가 불편해 어렸을 적부터 친구들의 놀림과 괴롭힘을 당해왔다.


그러던 어느날 임상진은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던 도중 평소 괴롭히던 가해자 친구들로부터 온갖 모욕과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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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구해줘'


다른 친구들이 모두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 친구들은 임상진을 급식실 바닥에 내팽겨치거나 머리 위에 식판을 엎지른다.


뿐만 아니라 임상진의 머리를 쥐어잡고는 "빨아 먹으라고!" 소리를 지르며 바닥에 떨어져 있는 밥을 핥아 먹을 것을 강요한다.


계속되는 폭력과 협박 때문에 두려움에 벌벌 떨던 임상진은 결국 고개를 숙여 바닥에 떨어진 밥을 핥아 먹고 밀려오는 모욕감에 괴로워한다.


학교폭력으로 괴로워하는 쌍둥이 오빠의 고통과 괴로움을 지켜보던 임상미는 한상환(옥택연)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거절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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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구해줘'


모든 것을 체념하고 포기한 임상진은 학교 옥상으로 올라갔고 "미안해, 상미야"라는 말 한마디만을 남겨놓은 채 스스로 뛰어내렸다.


이를 본 임상미는 "제발 그러지마, 아 안돼"라고 소리 질러 학교폭력이 불러 일으키는 참담한 상황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조금산 작가의 인기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는 '구해줘'는 '보이스', '터널' 등 역대급 스릴러 드라마를 만들어냈던 OCN이 야심차게 내놓은 드라마다.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이 출연하는 본격 사이비 스릴러물 OCN '구해줘'는 오는 토요일인 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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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구해줘'


Naver TV '구해줘'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등골오싹' 사이비 종교 스릴러 '구해줘' (영상)올여름 안방극장에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등골오싹 사이비 종교 스릴러물 '구해줘'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