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밥 먹던 중 담배 사러 나갔다가 매춘부와 성관계한 남성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아내와 밥 먹다 말고 담배 사러 간다던 남편은 충동적인 유혹을 못 이겨 성매매를 저질렀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저녁 식사를 하던 남편이 잠깐 담배를 사러 갔다가 매춘부와 성매매를 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중국 장시(Jiangxi) 성에 사는 썬(Sun, 27)은 지난 26일 아내와 그녀의 친구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며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저녁 식사 도중 평소 흡연을 즐겨 하는 썬은 잠깐 아내에게 "담배 사러 갔다 올게"라고 말했고, 이에 아내는 빨리 다녀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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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근처 상점에서 담배를 산 썬은 반대편에서 자신을 유혹하는 매춘부와 눈이 마주쳤다.

매춘부를 본 그는 충동적인 욕구를 이기지 못해 그녀에게 접근했고, 은밀히 성매매를 제안해 범행을 저질렀다.

하지만 그의 범행이 순식간에 발각되고 말았다. 중국 공안이 주변 탐문 수사를 위해 호텔 객실을 조사하면서 그의 성매매 범죄가 들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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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급습한 공안에게 완강히 저항하던 썬은 결국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만히 남편을 기다리던 부인은 성매매 혐의로 체포돼 경찰서에 있는 그를 보고 당황해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남성은 충동적인 유혹에 못 이겨 성매매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성매매 관련 범죄를 근절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내가 '인공수정' 위해 4년간 모은 돈을 '성매매'로 탕진한 남편그저 '엄마'가 되고 싶었던 아내의 간절한 꿈을 처참히 짓밟은 남편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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