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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서울 사는 친구들은 못 알아듣는 부산 사투리 10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사투리를 쓰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할 정도로 사투리 쓰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만큼 사투리는 표준어와 다르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밀감'을 높여주는 특유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 사람들 특유의 강한 어조와 뜻을 잘 알 수 없는 사투리는 우리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동안 익히 들어서 알고있던 친숙한 언어 외에 몇번을 들어도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사투리에 매력을 느끼기도 한다.


부산 사람들은 흔하게 사용하지만, 서울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도통 알아듣지 못하는 사투리 10가지에 대해 알아봤다.


1. 고나갔다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88'


스타킹에 구멍이 났거나 찢어졌을 때 우리는 흔히 올이 나갔다고 표현하지만, 부산에서는 '고나갔다'라고 말한다.


2. 데파다


인사이트tvN '응답하라1988'


'데우다'의 부산 사투리다.


편의점에서 "대파드릴까요?"라고 하는 건 "대파를 드릴까요?" 가 아니라 "데워드릴까요?" 라는 의미다.


3. 삐끼다


인사이트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삐치다'라는 의미로 자신의 실수로 토라진 사람에게 "삐꼈나?(삐쳤니?")라고 물을 때 많이 사용하고 있다.


4 만다꼬


인사이트네이버 V라이브


'뭐하려고'의 부산 사투리로 필요 없는 물건을 사거나 선물 받기 미안하거나 감사할 때 주로 많이 쓰는 말이다.


5. 애비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대부분 아빠라고 잘못 알고 있는데 이는 아빠가 아니라 '여위다'의 부산 사투리다.


보통 힘든 일이나 고민이 있어 표정이 좋지 않을 때 사용한다.


6. 매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깨끗이' '구석구석'의 사투리로 야무지고 열심히 일을 마무리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7. 천지빼까리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너무 많아서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때 쓰는 말로 '천지삐까리'로 사용하기도 한다.


8. 파이다


인사이트SBS '싱글와이프'


표준어로는 '나쁘다', '안 좋다'라는 말로 어떤 사물이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9. 엉성시럽다.


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징글맞다', '징그럽다'라는 뜻으로 겉모습이 아닌 감정을 전달 할 때 쓴다.


10. 게을받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표준어로는 행동이 느리고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게으르다'라고 사용하지만 부산 사투리로느 '게을받다'라고 쓴다.


"사랑한데이~" 부산 사투리로 고백(?) 하는 강다니엘 입덕 영상부산 출신인 '워너원' 강다니엘이 사투리를 구사하며 '애교'를 부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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