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디렉터 김민준, 열애 4개월 만에 결별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연인이자 디렉터인 김민준 씨와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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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jelly_jilli'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연인이자 디렉터인 김민준 씨와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했다.
10일 TV리포트는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 씨가 최근 지인들과 자신의 비공개 SNS를 통해 설리와의 결별을 선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준 씨는 지인에게 주변의 지나친 관심과 시선 때문에 여자친구 설리와 열애를 계속해 이어나갈 수 없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설리는 지난 5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 씨와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Instagram 'jelly_jilli'
자유분방한 성격답게 설리는 김민준 씨와의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버젓이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울 이태원 등지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에 빠져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는 등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민준 씨는 2005년 탄생한 힙합 크루 '360 SOUNDS' 소속으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 인사로 알려졌다.
설리와 김민준은 열애 인정 당시 2개월째였지만 결국 두 사람은 열애 4개월 만에 결국 헤어지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Instagram 'jelly_jilli'
안녕하세요 김민준 입니다.
저의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개인사 시작점이란 것이 모두에게 알려졌으니 끝지점 또한 알려야 한다는생각에 글을 씁니다.
최진리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며 이를 인정했습니다.
평범한 연애이었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습니다.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가져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주세요.
다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