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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AOA' 탈퇴 최종 결정···"멤버들은 개별 활동 매진"

잠적과 탈퇴 선언을 반복하던 AOA의 초아가 결국 공식 탈퇴를 결정했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FNC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그룹 AOA의 초아가 끝내 공식 탈퇴를 결정했다.


30일 AOA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초아의 AOA 탈퇴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초아의 AOA 탈퇴에 관한 회사 입장을 전한다. 회사는 초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신중히 결정을 내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초아는 AOA를 탈퇴하며,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다"라며 "팬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net '4가지쇼'


앞서 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팀 탈퇴 후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라며 탈퇴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FNC 엔터테인먼트는 "초아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추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충분히 협의를 거친 후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끝내 초아의 탈퇴는 현실화됐고, 이로써 AOA는 초아가 탈퇴한 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초아의 AOA 탈퇴에 관한 회사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회사는 초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AOA 탈퇴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가수 그만두고 싶었다"···2달 잠적 초아의 과거 발언 재조명그룹 AOA 멤버 초아가 2달가량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 한 번 조명되고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