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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훈련 받은 후 '요플레 뚜껑'까지 핥아먹는 빈지노

지난달 29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한 래퍼 빈지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달 29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한 래퍼 빈지노의 모습이 공개됐다.


3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빈지노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을 올린 예비군 A씨는 "훈련소 내 식당에서 식사 중인 빈지노"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 머리를 짧게 자른 빈지노는 후식으로 제공된 요플레 뚜껑을 핥아먹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realisshoman'


극한 훈련 후 받은 달콤한 요플레가 '꿀맛'인지 미간까지 찌푸려가며 음미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웨그 넘치는 래퍼라기보다는 소탈한 '군인'의 모습이라 눈길을 사로잡는다.


빈지노의 팬들은 "이게 현실", "요플레 한박스 보내드리자", "일리네어도 군대에서는 어쩔 수 없다"며 안타까워(?) 하면서도 근황 사진에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빈지노는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로 배치된다.


인사이트Instagram 'stefaniemichova'


오늘(29일) 입대하는 남친 빈지노 삭발 장면 공개한 미초바 영상래퍼 빈지노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가 입대를 앞두고 삭발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공개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