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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송일국에게 달아주려고 직접 카네이션 만든 대한·민국·만세

송일국네 삼둥이가 어버이날을 맞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난생처음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ilkook'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송일국네 삼둥이가 어버이날을 맞아 고사리같은 손으로 난생처음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네이션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대한, 민국, 만세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어느새 훌쩍 자란 삼둥이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손에 들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ilkook'


송일국은 "집에 돌아오니 꽃을 달아주네요. 대한, 민국, 만세에게 처음으로 받은 카네이션~^^"이라며 아들바보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특히 삼둥이들은 카네이션에 서툴지만 정성 가득한 글씨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 어머니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라 적어 감동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송일국과 삼둥이는 하차 이후에도 가끔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집에 돌아오니 꽃을 달아주네요. 대한, 민국, 만세에게 처음으로 받은 카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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