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가 공개한 긴급 체포 중 검찰이 박살낸 고영태 현관문 사진

FaceBook '주진우'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제일 먼저 최순실 측근이었던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긴급체포된 사실을 전했다.

12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영태 전 이사가 검찰에 체포된 사실을 알리며 그의 현관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위적인 힘으로 강제로 뜯긴 현관문 사진이 담겨있다.

이는 고영태 전 이사의 현관문 사진으로 검찰이 체포를 위해 박살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진우 기자는 "고영태 전 이사가 변호사를 통해 검찰 출석 날짜로 상의했지만 검찰은 출석 불응 우려가 있다며 그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의 주요 범죄는 수사 안 하고, 고영태가 제보한 최순실 비밀 사무실은 조사도 안 하고, 고영태 수사에는 문은 박살내시기까지 (했다)"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이 12일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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