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서 지드래곤 만난 후기 전하는 배우 이제훈 (영상)

YouTube '박 아무개'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이제훈은 팬미팅에서 들뜬 목소리로 지드래곤을 만난 후기를 전했다.

지난 24일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1600여 명과 함께한 '2016 이제훈 팬미팅'이 진행됐다.

이날 노래부터 애교까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운데 이제훈은 MBC '무한도전'의 '2016 무한상사' 출연 당시 지드래곤을 만난 후기를 전했다.

이제훈은 "예전부터 빅뱅을 좋아했는데 사실 (무한상사에) 지드래곤이 출연하는 줄 몰랐다"며 "현장에서 알고 저도 깜짝 놀랐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MBC '무한도전'

이어 "(지드래곤이) 내년이면 군대를 가신다고 하니까 갑자기 (콘서트에) 가고 싶었다"며 "(지드래곤이) 오라고 해서 진짜 제가 무한도전 덕분에 콘서트도 가고 행복했다"고 설레는 목소리로 지드래곤의 팬임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카톡이나 문자도 주고받냐는 MC의 말에 이제훈은 "그렇다.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가 '화이팅'이다"고 수줍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제훈과 지드래곤은 MBC '무한도전'의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 함께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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