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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나는 '여드름' 위치로 확인하는 건강 이상 신호 6가지

얼굴 곳곳 부위별 여드름의 원인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예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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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난 꼭 이마에만 여드름이 나더라"


얼굴 전체에 여드름이 나는 사람이 있지만 꼭 특정 부위에만 여드름이 나는 사람이 있다.


집요하게 한 곳만 공략하는(?) 이 여드름의 정체가 사실 우리 신체 중 어느 한 곳이 안 좋다는 신호 일 수 있다.


얼굴 곳곳 부위별 여드름의 원인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예방법을 제시했다.


잘 관리해서 지긋지긋한 여드름과 이젠 이별해보자.


1.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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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지루성 두피가 혼합돼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로 열이 오르는데 머리카락의 유분으로 인해 순식간에 악화되기도 한다.


머리 여드름이 더 나쁜 이유는 모낭을 자극해 숱이 줄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등 두발 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지루성 두피 전문 샴푸를 쓰거나 스크럽 등으로 각질을 제거해 여드름을 방지하자.


2. 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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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는 머리카락이 닿는 곳으로 두피 근처의 이마 부분은 세안을 꼼꼼이 해야 한다. 


특히 앞머리가 있는 사람은 더욱더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준다.


이마는 심폐기관과  관련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부위에 열이 생겨 여드름이 생긴다.


이마에 난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인스턴트 식품과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고 매실 주스나 물을 많이 마시자. 


3.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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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얼굴에 가장 넓은 부위를 차지 하고 있어 손이 닿기가 쉬운데 손으로 자주 만져 자극이 되는 경우 여드름이 날 수 있다.


또 잘못된 화장품 사용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열이 올라서 이며 간이나 폐 기능이 약해질 때 여드름이 나기도 한다.


몸 속 열을 식혀 주는게 좋으니 차가운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며 물을 많이 마셔주는게 좋다.


4.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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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피지 분비가 왕성한 부위라 여드름이 자주 나는 곳이다.


심장과 관련있어서 높은 혈압과 비타민B 결핍을 조심해야 한다.


매운 음식을 줄이고 아보카도, 생선, 견과류를 섭취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한다.


또 코 아랫부분에 나는 여드름은 간이 안좋을 때 난다.


간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기름진 음식과 술, 유제품을 자제하고 가벼운 운동을 해줘야 한다.


5.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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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주변에 나는 여드름은 장이나 위, 신장 등과 연결되어 있다.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습관이 필수다.


6.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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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주변에 나는 여드름은 성인여드름이다.


특히 생리 주기 때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서 턱에 여드름이 나기도 한다.


자궁과 방광 등 비뇨기 계통의 건강을 지키고 하체를 따뜻하게 유지하여 혈액순환을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