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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떠밀려 왔다가 죽은 어린 혹등고래 (사진 8장)

집채만한 혹등고래 한 마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가에서 죽은 채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미국의 한 해변가에서 집채만한 혹등고래가 죽은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등 다수의 외신은 미국 캘리포니아 독웨일러(Dockweiler) 해변에서 혹등고래 1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고래는 10살에서 20살 사이로, 혹등고래의 평균 수명이 60년 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어린 고래로 추정된다.


현지 해양동물구조팀은 어린 고래가 해변으로 밀려온 뒤 바다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죽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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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