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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섹시’해서 해고당한 스튜어디스 (영상)

터키 항공의 한 스튜어디스가 너무 섹시한 화보와 영상을 촬영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 당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via ENSONHABERTV/youtube

 

터키항공의 한 스튜어디스가 너무 섹시한 화보와 영상을 촬영했다고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 주요 외신은 31살의 터키 항공 승무원 주할 센굴(Zuhal Sengul)이 최근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고 사유는 그녀가 찍은 섹시 화보와 비키니만 입고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보고 항공사 회장이 크게 분노했기 때문이다.

 

센굴은 최근 이탈리아 잡지의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에서 그녀는 가슴을 강조하는 노출 의상과 비키니를 입고 풍만한 몸매를 드러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몸에 문신을 한 채 비키니 차림으로 수영장을 산책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그녀가 터키라는 엄격한 이슬람 사회의 대표적인 항공사의 스튜어디스라는 것이다. 특히 이 항공사는 지난해 자사 스튜어디스들에게 핑크색이나 빨간색 립스틱과 컬러풀한 메이크업 금지령을 내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보수적인 문화에서 비키니 화보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회장이 이 영상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짐작할 수 있다.

 

해고에 대한 센굴과 항공사 노동조합의 공식적인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내부에서 회사 측의 조치가 지나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터키항공 노동조합은 "회사 측이 점점 더 보수적이고 종교화 되고 있다" 면서 "직원들에게 정치적이고 종교적인 행위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via ENSONHABERTV/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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