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사진 협박해 16명 강간한 30대男 사형 집행

via sina.com

 

온라인 포털사이트 큐큐닷컴(QQ.COM)과 모바일 채팅으로 여학생들을 유인해 16명을 성폭행한 30대 중국 남성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지난달 27일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합성 사진을 이용해 여학생 16명을 강간한 36살 미술학원 원장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추저우시(滁州市) 중급인민법원은 지난달 20일 장애인 3명을 포함해 여학생 16명을 성폭행한 36살 훠모씨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훠씨는 촨자오현(全椒县)에 미술학원을 개업해 운영하던 중 큐큐닷컴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신을 화가라고 사칭한 뒤 어린 여학생들과 친분을 맺어왔다. 

 

일단 가까운 사이가 된 이후 학생들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파악한 뒤 누드 사진에 얼굴 사진을 합성해 어린 학생들에게 다시 전송해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협박에 겁을 먹었던 여학생들은 훠씨와 만난 뒤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러 차례 범죄를 저지른 뒤에는 더욱 수법이 대범해져 상하이, 난징, 추저우 등 여러 지역에서 피해자들을 만나 누드사진으로 협박, 성폭행을 저질렀다. 

 

성폭행 당한 16명의 피해자 외에도 성폭행 미수 등에 그친 9명을 포함하면 총 피해자는 2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체포된 훠 씨는 2013년 1월 열린 1심 판결에서 사형 판결을 받았으며, 지난해 7월 22일 열린 2심 판결에서 원심 판결이 유지돼 사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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