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인 '쓰담쓰담'하며 코 재워주는 반려견 (영상)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주인을 너무 사랑한 반려견은, 손길을 받는 쪽보다 주는 쪽을 택했다.

지난 5일 (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랑하는 주인을 재워주는 반려견'이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주인과 반려견은 나란히 누워 낮잠을 청한다. 그런데 반려견의 행동이 심상치 않다.

녀석은 부드러운 손길로 주인의 볼 위에 발을 올리고, 마치 할머니가 자는 아기 등을 어루만지듯 천천히 쓸어내린다.

주인이 말려보지만 반려견은 주인을 향한 사랑을 멈출 수 없다는 듯 손길을 거두지 않는다.

반려견의 귀여운 행동에 '심쿵'한 주인은 도저히 낮잠을 청할 수 없어, 눈을 가만히 감고 그 손길을 느낀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사이가 다정하다", "나도 내 볼을 어루만져주는 반려견이 필요하다" 등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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