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업데이트…오만의 탑 80층 확장

넷마블게임즈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넷마블 게임즈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 오만의 탑 확장, 필드 보스 '마샤' 등 고(高)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 층씩 몬스터를 토벌해가며 한계를 시험하는 '오만의 탑'은 최고 층이 70층에서 80층으로 확장됐다.

특히 75층을 격파하면 'R등급 장신구 상자'를 얻을 수 있고 80층 전부를 격파하면 'SR등급 특성의 돌'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도전욕을 자극한다.

또 다른 업데이트인 필드 보스 '마샤'는 강력하고 광범위한 상태 이상 스킬을 사용하는 몬스터다.

마샤는 타격을 입히는 '칼날 바람'을 사용함과 동시에 자신을 보호하는 몬스터들을 소환하기 때문에 빨리 처치하지 못하면 공략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마샤 처치에 성공하면 '마샤의 전리품', '강화주문서', '마프르의 가호' 등 게임 내 최고급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오는 20일까지 봄맞이 이벤트 '벚꽃 맞이 주사위 굴리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주사위를 굴려 말판 위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완주 횟수에 따라 '마프르의 가호', '레드 다이아',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등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레볼루션' 출시 100일 이벤트도 한창이다.

이 이벤트에 따르면 이용자는 누적 접속일 7일이 될 때까지 매일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SR급 방어구 소환상자', 'SR급 방어구 연마제'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