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로맨스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 5월 개봉 확정

영화 '목소리의 형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섬세한 감성 로맨스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가 국내 관객을 찾는다. 

4일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목소리의 형태'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목소리의 형태'는 청각 장애 소녀 쇼코와 그녀를 괴롭혔던 소년 쇼야가 고등학생이 돼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리듯 풍성하게 피어난 벚꽃들 사이로 주인공 '쇼야'와 '쇼코'가 수줍게 미소 짓고 있다. 

일본 개봉 당시 '너의 이름은.'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 흥행 수익 23억 엔(한화 약 230억)을 벌어들이는 등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색감도 연출도 아름답다, 흉내 내고 싶어도 따라 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극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5월 극장가를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 채울 감성 로맨스 '목소리의 형태'는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