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Nick Stracener/youtube
한 스튜어디스가 기내에서 게릴라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에서 근무하는 닉 스트라세너(Nick Stracener)는 승무원 동료인 로빈 셰인(Robynn Shayne)이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유했다.
로빈은 닉의 요청에 따라 최근 비행 도중 로드(Lorde)의 히트곡 '로열(Royal)'을 불렀다. 영상 속 그녀는 느슨하게 올린 머리에 셔츠 단추를 몇 개 푸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이다.
그녀는 뛰어난 기타 실력과 달콤한 목소리로 승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영상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 또한 찬사를 보내고 있다.
심지어 원곡을 부른 가수 로드(Lorde)도 자신의 트위터에 로빈의 동영상과 함께 "로빈, 사랑해요 (Robynn, I love you)"라고 전했다.
한편 로빈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녀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으며 2012년에 자신의 이름을 딴 EP(Extended Play) 앨범을 발매하기도 한 가수였다.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로빈의 모습은 게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via Nick Stracener/youtube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