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세계선수권 최다빈 최종 10위…"평창티켓 '2장' 확보했다"

피겨 세계 선수권에서 최종 10위를 기록한 최다빈이 평창 동계 올림픽 티켓 2장을 최종 획득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세계 선수권에서 최종 10위를 기록한 최다빈이 평창 동계 올림픽 티켓 2장을 최종 획득했다.


1일 최다빈(17)은 핀란드 헬싱키 하트월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 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기술점수(TES) 69.72점, 구성점수(PCS) 58.73점, 합계 128.45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프로그램 62.66점을 기록한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더한 총점 191.11점을 받아 진출 선수 24명 중 최종 10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한국 여자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최초로 190점을 넘어선 것인데, 오는 2018년 2월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부문 출전권 2장을 획득하는 쾌거를 동시에 이뤘다.


한편 캐나다의 케이틀린 오즈먼드가 218.13점으로 2위, 3위는 역시 캐나다의 가브리엘 데일먼(213.52점)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