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배우 윤상현이 생방송으로 '예비신부' 메이비에게 프로포즈해 화제다.
윤상현은 지난 29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호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윤상현의 연인 메이비가 그를 응원하기 위해 생방송 현장을 방문했다.
윤상현은 유세윤이 진행하는 코너 '자수구찌쇼'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내년 2월에 결혼한다. 결혼식 대신 콘서트를 한다. 티켓은 없고 앞에 축의금통이 있다. 내도 되고 안내도 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윤상현은 다시 프러포즈를하라는 유세윤의 권유에 말 대신 노래로 사랑을 표현했다.


via 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윤상현이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부르는 사이 방청객들은 방청석에서 지켜보는 메이비에게 장미꽃을 건넸다.
프로포즈가 진행되는 가운데 윤상현은 갑자기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고 이에 유세윤은 "프로포즈하는 남자가 울면 어쩌냐"라고 하자 윤상현은 "진작에 결혼도 가정도 꾸렸어야 했는데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너무 급하게 메이비를 끌고 가는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윤상현의 진심어린 고백에 메이비 또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내년 2월 8일 결혼하며 두 사람은 콘서트 형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