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 간 '최순실'로 완벽 분장해 '국정농단' 풍자한 김민교
배우 김민교가 죄수복을 입은 '비선실세' 최순실로 똑같이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SNL9' 김민교가 죄수복을 입은 '비선실세' 최순실로 똑같이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25일 첫방송된 tvN 'SNL 코리아9'에서는 드라마 '피고인'을 패러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상훈은 지성, 유세윤은 엄기준으로 분해 치열하게 대립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던 중 교도소에 새로운 신입이 들어왔다. 바로 '최순실'로 분장한 김민교였다.
김민교는 "큰일났네. 이러다 우리 다 죽어"라며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공개됐던 최순실의 육성 녹음을 성대모사했다.
이를 본 정상훈은 "내 나라 내놔"라고 소리치며 김민교의 멱살을 잡아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