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난생 처음 '파스타'를 먹어본 박막례 할머니 먹방 (영상)

인사이트

YouTube '박막례 할머니 (Grandma's diary)'


[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메이크업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막례 할머니가 이번에는 난생 처음으로 파스타를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박막례 할머니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녀와 함께 양식 레스토랑을 찾아가 음식을 맛보는 먹방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양식 레스토랑의 메뉴판에 서툴었던 박막례 할머니가 '드링크 바'를 메뉴인 줄 착각하곤 "이거 냄새 안나요?"라고 묻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작됐다.


박막례 할머니는 메뉴를 주문한 후 셀프 드링크바에 가 아이스크림을 퍼 담으며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먹방을 선보이며 여느 친할머니와 다를 바 없는 정겨운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박막례 할머니 (Grandma's diary)'


특히 파스타가 나오자 박막례 할머니는 "나는 라면 삶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라며 "이건 칼국수로 만든거냐 라면 삶은 걸로 만든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막례 할머니는 라이스페이퍼를 물수건으로 착각하기도 하고, 칼을 거꾸로 들고 스테이크를 썰다 웃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영상 마지막에는 손녀를 향해 "이런 거 먹고 밥 먹었다고 안 먹느냐"며 "밥을 먹어야 한다"고 말해 할머니의 손녀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 코 끝을 찡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막례 할머니 너무 귀여워요", "우리 할머니 보는 기분이에요", "사랑해요"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박막례 할머니 (Grandma's diary)'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