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훈남 배우들은 언제나 핫하다.
'별들의 고향'으로 불리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은 각기 다른 인종의 사람들이 활동하며, 그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부드러운 억양과 젠틀한 서양식 매너, 그리고 특유의 자유분방함은 전 세계의 많은 여성을 사로잡았다.
훈남계의 원조 노다지인 미국의 매력 터지는 남자 배우 10명을 선정해 보았다. 아래의 선정된 배우들은 순위와 상관없이 나열된 것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
1.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s)의 히어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저스' 시리즈를 통해 잘 알려진 배우다.
영화 속에서 고지식하면서도 정의로운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덕분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어깨 깡패'라고 불리는 그의 몸매는 누구라도 가히 거부할 수 없을 만큼 섹시하다.
2. 이기홍

최근 흥행에 성공한 영화 '메이즈러너'에서 큰 비중으로 등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에서 강인하고 듬직한 캐릭터로 등장한 그는, 영화의 내용보다 '민호'라는 자신의 극 중 이름을 더욱 각인 시켰다.
특히 올해 미국의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에 선정되며 자신의 인기를 입증했다.
3. 데인 드한(Dane DeHaan)

포스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불리는 배우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시절을 똑 닮은 고운 얼굴과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영화마다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 그가 보여준 섹시하고 퇴폐미가 느껴지는 깊은 눈빛으로 극장 내 여성들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4. 조셉 고든 레빗(Joseph Gordon Levitt)

자신의 이름 때문에 국내에서는 '조토끼'란 별명으로 불리는 배우.
토끼처럼 순한 인상과 미국 배우치곤 비교적 아담한 체형때문에 친근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희대의 명작이라 불리는 '500일의 썸머' 로 유명하며, 이후 '인셉션(Inception)',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 등을 통해 액션 배우로 변신을 꾀했다.
5. 재커리 퀸토(Zachary Quinto)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스타트렉' 시리즈의 '스팍' 역할로 잘 알려진 배우다.
영화 속 캐릭터와 달리 실제 그의 얼굴은 털이 많지만, 이상하게 그 털 많은 얼굴마저 매력적인 남자다. 그래서 스스로 커밍아웃을 한 동성애자 임에도 많은 여성은 그를 흠모하고 있다.
남자다운 외모와 센스 넘치는 패션 스타일을 가졌으며, 연극·영화 연출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만능 꾼이다.
6. 앤드류 가필드(Andrew Garfield)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인공인 '피터 파커' 역할을 맡으며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앤드류 가필드는 소년 같은 외모에 호리호리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쾌활한 매력의 그는'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함께 출연한 엠마 스톤과 몇 년째 연인 관계에 있다.
7. 채닝 테이텀(Channing Tatum)

지난 2006년에 개봉한 영화 '스텝업(Step Up)'의 힙합 반항아 '타일러'로 인기를 끌었다.
미국의 대표적인 '몸으로 말하는 배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역시 몸이 좋은 배우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출연료가 672억 정도로 할리우드에서 2위에 달할 만큼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8. 크리스 프랫(Chris Pratt)
via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년 올 한해 상반기에는 '레고 무비'로 하반기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로 극장가를 접수한 배우이다.
할리우드의 또 다른 명품 몸매 소유자로, 188cm라는 우월한 신체조건을 가진 그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체중을 줄여 완벽한 몸매를 완성했다.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이미지가 잘 어우러진 그는 잦은 요요현상도 용서해 줄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이다.
9. 맷 보머(Matt Bomer)

미국 드라마 '화이트 칼라(White Collar)' 시리즈의 잘생긴 사기범 '닐 카프리'로 열연 중이다.
투명하게 푸른 눈과 곱슬머리로 마치 그리스 남신과 같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재커리 퀸토와 마찬가지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로, 13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으며 남자친구가 대리모를 통해 얻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10. 로건 레먼(Logan Lerman)

영국에 잘 자란 아역이 니콜라스 홀트라면 미국엔 로건 레먼이 꼽을 수 있다.
2004년 '나비효과(The Butterfly Effect)'에서 애쉬튼 커쳐의 아역으로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퓨리(Fury)', '노아(40 Days and Nights)' 등 총 22편의 영화에 출연한 젊은 배우다.
매우 귀여운 외모를 지녔지만 흡입력 넘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번 놀라게 하고 있다. 외국 배우들의 외모 고비(?)인 마의 16세를 잘 넘기고 연기 스펙트럼 또한 넓히고 있다.
11. 브래들리 쿠퍼(Bradley Cooper)

섹시하면서 연기까지 잘하는 진짜 배우다.
2011년에 미국 타임지가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했으니 그의 매력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섹시한 콧날과 턱선으로 매년 섹시남 순위에서 빠지는 경우가 없다.
당당한 미소가 매력적인 브래들리 쿠퍼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과 '아메리칸 허슬'로 2년 연속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12. 스티븐 연(Steven Yeun, 연상엽)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의 완소남 글렌으로 유명하다.
한국 이름은 연상엽으로, 서울 출신이지만 어릴 때 미국으로 건너가 배우가 됐다. 부드러운 외모로 뭇 여성들이 소위 '남친짤'의 주인공이다.
최근 투애니원의 산다라 박과 웹드라마를 찍었으며, 한국 문화가 너무 좋아 한국에서 스타가 되고 싶다는 발언을 해 국내 여성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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