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미국 전 ‘미스 퀸’, 마약 퀸으로 망가진 모습 ‘충격’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은 오리건주에 거주하는 제이미 프랑스(Jamie Lynn France, 23세)가 마약을 소지하고 이를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고했다.

via mercury press & media Ltd

 

한때 '미스 퀸'으로 불리며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던 한 미국 여성이 최근 마약에 중독된 사진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미국 카이저 경찰청(Keizer Police Department​)은 미국 미인 선발대회 우승자 제이미 프랑스(Jamie Lynn France​)의 마약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마약 남용의 참화를 알려주기 위함으로 전해졌다.
 
마약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된 제이미 프랑스는 2009년 미국에서 개최한 미인 선발대회의 우승자로 한때 미국에서 '여왕', '미스 퀸'으로 통했다.

하지만 지난 19일(현지시간) 오리건주의 한 모텔에서 메탐페타민, 헤로인 등의 불법 물약을 소지하고 투약, 공급한 사실이 미 현지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당시 그녀와 함께 있던 30대 부부도 마약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구속된 상황이다.

최근 제이미 프랑스는 페이스북에 직장을 잃은 슬픔과 분노를 표현했으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고 마약에 빠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 측은 "마약에 빠질 경우 얼마나 끔찍한 결과가 나타나는지 각별한 주의를 주기 위해 그녀의 마약 전후 사진을 공개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마약중독은 사용자는 물론이고 가족이나 지역사회를 황폐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 사실을 모두가 숙지하고 조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