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김소혜, "I.O.I 5년 뒤 만나기로 약속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전소미, 김소혜가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 한 달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코너 '미친퀴즈'에는 전소미, 김소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약 한 달 만에 만난다"며 오랜만에 만나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았다.

김소혜는 "소미가 외적으로 여성스러워졌다"고 말했고, 전소미는 "소혜 언니가 옷 입는 게 늘었다. 패션 테러리스트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아이오아이 기념일을 정했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답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단체 메시지 창이 있다. 다들 바빠서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하지 않았다. 5년 뒤에 만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0일~2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단독코서트 '타임슬립 아이오아이'를 끝으로 약 10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아이오아이였지만 서로를 잊지 못하는 소녀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