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BS '별에서 온 그대'
배우 김수현은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중견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국 매체 양쯔완바오(揚子晩報)에 따르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 최고 한류스타에 등극한 배우 김수현이 지난 1년간 중국에서 광고수입으로만 5억 위안(900억원)을 벌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수현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유일한 외국 톱스타"라며 "올해 초 '별에서 온 그대'가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광고모델로 발탁된 브랜드가 30개를 넘는다"고 전했다.
톱스타 김수현은 국내 광고 출연료로 편당 10억원씩 받는다. 그 광고 브랜드가 중국이나 일본에 수출될 경우 15억~20억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인기 높은 배우 이민호와 더불어 국내 스타 중 최고 수준의 광고 출연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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