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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복서의 부인을 성추행한 조폭들의 최후 (영상)

러시아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조직 폭력배들이 한 여성을 성추행하면서 억지로 VIP룸에 끌고 가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함께 있던 남편은 프로 복싱선수였다.

via Dailymail /Youtube

 

프로 복싱선수의 아내를 성추행한 조직 폭력배들이 비참한 최후(?)를 맞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러시아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조직 폭력배들이 젊은 여성을 성추행하면서 억지로 VIP룸에 끌고 가려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알고 보니 함께 있던 남편이 프로 복싱선수였다.

 

2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격투기 전문가이자 프로 복싱선수인 니콜라이 블라센코(Nicolai Vlasenko, 29)가 무려 10명의 조폭들 사이에서 맨주먹으로 3명을 때려 눕히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당시 폐쇄회로TV(CC TV)가 공개되면서 사건 당일에 있었던 현장이 고스란히 외부에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건은 러시아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시작됐는데 당시 블라센코가 자신의 아내와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via Dailymail /Youtube

 

잠시 블라센코가 화장실에 간 사이 이 지역의 조직폭력배들이 블라센코의 아내를 억지로 VIP룸으로 끌고 가려고 했던 것이다.

 

당시 성추행이 이뤄졌고 화장실에 다녀온 블라센코가 이들을 저지하고 나섰다. 그런데 조폭 일행의 리더인 레온티 예브도키모브(Leonti Yevdokimov, 33)가 블라센코의 '직업'을 모르고 클럽 밖에서 잠시 보자고 했던 것이다.

 

결과는 화면에서 보여지듯 번개같은 주먹을 맞고 조폭들은 마치 볼링 핀처럼 바닥에 쓰러진다. 

 

당시 목격자들은 "조폭들은 최소 10명이었고, 그중 2명이 리더역할이었다. 이중 한 명이 웃통을 벗고 블라센코에게 다가서다가 순간 볼링핀처럼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자신이 무엇에 맞고 쓰러졌는지도 모른 것처럼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망신을 당한 조폭들은 뒤늦게 변호사를 고용해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경찰은 사건의 전말이 담긴 CCTV를 보고 남편의 정당방위를 인정하고 처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via Dailymail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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