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한 운전자가 지하철 출구를 주차장 입구로 착각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검은 승용차 한 대가 서울 공덕역 3번 출구를 주차장 입구로 판단해 계단으로 진입했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마포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차량이 더 이상 계단 밑으로 내려가지 못하도록 받침대로 고정한 뒤 직접 밀어냈다.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도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사고 현장에는 지나가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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