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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비밀리에 여론조사…문재인 꺾고 내가 1위"

자신이 비밀리에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 지지율 1위에 등극했다고 주장한 허경영 전 총재가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허경영 전 총재가 "비밀리에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내가 1위다"라고 말해 눈길이 끌렸다.


최근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는 일요신문과의 전화 통화 중 비밀리에 진행했던 여론조사에서 본인이 1위를 차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허 전 총재는 "헌재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결정한 뒤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단을 내렸다"며 대선에 대한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물론 허 전 총재의 지지도 1위 주장과 관련된 증거 자료 등은 제시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007년 허 전 총재는 17대 대선에 출마해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과 약혼을 했었다고 주장하는 등 수많은 화제를 뿌린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에 대한 명예훼손과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1년 6월의 징역을 선고받아 아직 피선거권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한편 가수 활동으로도 인기를 얻었던 허 전 총재는 오는 20일 '좋은 세상'이라는 제목의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