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그는 왜 두 여성을 돌덩이로 폭행했나

SBS '궁금한 이야기 Y'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주택가 돌덩이 폭행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돌덩이와 피해자만 남은 폭행 사건이 조명된다.

지난 1월 올해 26살의 두 여성이 집으로 가는 주택가 골목에서 뒤따라오던 한 남성으로부터 돌덩이로 가격 당했다.

남성은 약 20cm 크기의 돌덩이로 두 여성의 얼굴을 가격했고, 두 여성은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저항할 틈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두 여성은 갑작스런 폭행으로 치아가 부러지고, 피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현재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이후 경찰은 CCTV를 통해 범인을 추적한 끝에 서대문구에 사는 20대 남성 김씨를 붙잡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피의자 김씨는 피해자들과 전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었고, 그는 경찰의 추궁에도 폭행을 한 적이 없다며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다.

이에 경찰이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보여주자 김씨는 영상에 나오는 남성이 자신이 맞지만 그 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범행에 대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피해자가 왜 두 여성을 공격을 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풀리지 않은 상황. 이에 '궁금한 이야기 Y'는 주택가 돌덩이 폭행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돌덩이 폭행 사건의 진실은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