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화상 13살 소년, 붕대 감고 ‘열공’ 감동 (사진)

via QQ.COM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어린 소년의 열정이 중국 대륙의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 장시성에 사는 13살 소년이 얼굴과 팔과 전신에 화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는데, 공부가 너무 하고 싶어 붕대를 감은 채 등교를 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중국 포털사이트 큐큐닷컴(QQ.COM)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Jiangxi province)에 거주하는 13살 소년 저우 타오(Zhou Tao)는 심각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으면서도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저우 타오는 올해 3월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얼굴과 팔과 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어린 타오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도 엄마와 아빠에게 자신의 소원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다시 공부를 하는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했다.

 

아직 외부에 돌아다니기에는 위험한 상황이지만 타오는 고집을 부렸다. 마스크를 쓴 채 학교에 가고 싶다고 버틴 것이다.

 

via QQ.COM

 

결국 부모는 아들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지난 9월부터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타오는 최근 시험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한다.

 

학교가 파하면 아버지가 바이크를 타고와서 아들을 집으로 데리고 오는데, 어린 타오의 표정은 늘 밝다고 한다.

 

타오는 "엄마에게 너무 감사해요. 지난 몇달 동안 너무 정성스럽게 간호해주신 덕분에 치료가 잘되고 있어요. 엄마의 사랑 덕분에 저는 매일 매일 강해지고 있답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사연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어려운 시련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가슴 뭉클하다고 성원을 보내고 있다.

 

via QQ.COM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