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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순수한 뜻 접겠다" 불출마 선언에 누리꾼들의 반응

갑작스러운 반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에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던 누리꾼들은 기발한 발상으로 반 전 총장을 비판하고 있다.

인사이트(상) 연합뉴스   (하) 온라인커뮤니티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반기문은 기름장어가 아니라 전기장어다, 본인만 빼고 모두를 전기로 지졌다"


지난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권 도전의 뜻을 접으며 전격 불출마 선언을 하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다양한 반응이 잇따랐다.


누리꾼들은 갑작스러운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에 당황해하면서도 이에 따른 피해자들과 향후 예상되는 정치권 변화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의 한 누리꾼(미치****)은 "알고 봤더니 전기장어였네..지만 살고 주변은 죄다 지릿지릿~!!"이라며 반 전 총장의 갑작스러운 불출마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또 트위터 아이디 '@Study*****'는 "서울신문 부국장이 반기분 캠프 대변인 간다고 사표를 냈다"며 "사표가 수리되자마자 반기문이 대선 불출마 선언했다고 들었다"고 말해 뜻밖의 피해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위터 아이디 '@food****'는 "요즘 늙은이들은 끈기가 없어"라고 트윗을 남겨 젊은이들에게 '노력'이 부족하다고 볼멘소리를 내는 기성세대를 풍자하기도 했다.


한편 반기문 캠프에 곧 합류하겠다고 밝혔다가 그 뜻이 무산된 오세훈 전 시장에 보배드림에서 아이디 'free*****'를 쓰는 누리꾼은 "세훈이는 취업사기 당한건가?"라고 말해 누리꾼들을 폭소케했다.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인사이트Twitter


인사이트(상) 연합뉴스  (하)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