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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한 아빠, 아들의 X박스 게임기 박살내다 (영상)

지난 8월 아들의 비디오 게임 DVD를 마당에 모아놓고 잔디깎는 기계로 밀어버린 ‘광폭한’ 아빠가 이번에는 아들의 게임기인 ‘X박스 원’을 도끼로 박살내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다.


via 
McJuggerNuggets /Youtube 

 

지난 8월 아들의 비디오 게임 DVD를 마당에 모아놓고 잔디깎는 기계로 밀어버린 '광폭한' 아빠가 이번에는 아들의 게임기인 'X박스 원'을 도끼로 박살내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1일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 8월 아버지로부터 자신의 애장품을 모두 '강탈' 당한 아들은 전기톱을 들고 몰래 카메라를 계획했다.

 

자신의 형에게 카메라로 찍어달라고 부탁한 뒤에 전기톱을 들고 부모님 방으로 무작정 쳐들어간 것이다.

 

그런데 장난을 치려고 했는데 전기톱이 작동되면서 아버지를 화나게 만들었다. 아버지는 전기톱을 들고 평소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아들의 방으로 들어가서 게임기를 찾는다.

 

옆에서 웃고 있는 형은 게임기 X박스 원의 위치를 알려주고 이후 비극적인 참사가 일어난다. 지난번에도 아버지가 아들의 애장품을 잔디깎는 기계로 박살냈을 때 국내외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일어났다.

 

 via McJuggerNuggets /Youtube

   

아무리 게임에 중독된 아들이라고 해도 과도한 폭력이라는 주장과 오죽했으면 그랬겠냐는 동정론이 맞섰던 것이다.

 

이번에도 광폭한 아버지의 도끼질에 게임기는 두 조각으로 박살나고 만다. 이 영상은 지난 11일 공개됐는데 벌써부터 누리꾼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을 보면 남편을 말리는 엄마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녀는 남편에게 "폭력으로는 절대 해결될 수 없다"면서 울부짖는다. 

 

아들이 게임에 집착하는 이유는 어쩌면 아버지에 대한 강한 반발심과 적개심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 

 

via McJuggerNuggets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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