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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노래 '표절 논란' 일고 있는 신인 아이돌 신곡 (영상)

신인 그룹 비하트가 선배 그룹 비스트의 곡과 콘셉트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NAVER TV MBC MUSIC '쇼! 챔피언'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신인 그룹 비하트(B.HEART)가 선배 그룹 비스트의 곡과 콘셉트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하트가 이날 발매한 신곡 '실감나'가 비스트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누리꾼 A씨는 비하트의 '실감나'가 비스트 정규 3집 앨범에 수록된 '리본', '12시 30분', '버터플라이' 세 곡이 섞인 느낌이 강하게 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실감나'가 비스트의 세 곡과 유사한 화음과 코드 진행을 보인다고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로 제시했다.


실제 무대 영상을 보면 퍼포먼스와 의상, 분위기가 비슷한 것은 물론 비하트는 비스트와 비슷한 앨범 '로고'를 사용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작곡가 스테이 얼론의 메시지와 위쪽 비스트 로고, 아래쪽은 비하트 로고 /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A씨는 '실감나'의 작곡가 스테이 얼론(Stay Alone)에게 SNS 메시지를 보내 표절 여부에 대한 피드백을 요구했다.


스테이 얼론은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며 "늦은 밤 논란을 일으켜 가장 상심이 크셨을 비스트 팬 여러분들과 타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비스트 곡 원작자인 용준형 선배님과 김태주 선배님에게 연락을 취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며 "연락이 닿는 대로 바로 자세한 피드백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현재 용준형, 양요섭, 윤두준, 이기광, 손동운의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는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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