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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캡슐호텔' 오늘(20일) 국내 최초 오픈

늦은 시각 공항 이용객들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최초로 '캡슐호텔'을 도입했다.

인사이트인천국제공항 '다락 휴' 내부 / 연합뉴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늦은 시각 공항 이용객들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최초로 '캡슐호텔'을 도입했다.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부터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 1인용 초소형 호텔인 '다락 休(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24시간 운영하는 다락 휴는 심야 이용객이나 환승객들의 편의를 더욱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다락 휴는 60개 객실이 마련됐으며, 샤워실이 함께있는 싱글베드와 더블베드 그리고 공용 사워실을 이용하는 싱글베드와 더블베드 등 4종류로 나뉜다.


예약과 체크인, 체크아웃, 온도 조절 등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사이트다락 휴 내부 샤워실 / YTN


인사이트YTN


또한 객실마다 개별 냉·난방 시스템과 고감도 무선 인터넷, 블루투스 스피커 등 최신 장비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최소 시간당 7천 원 선부터 1만 2천 원까지 다양하다.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캡슐 호텔은 세계 공항에서 점점 도입하는 추세로 야간 공항 이용객들과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