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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부려 국민혈세로 수당 타먹은 현직 경찰 (영상)

현직 경찰들이 무더기로 초과 근무 수당을 부당하게 타 온 사실이 드러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현직 경찰들이 무더기로 초과 근무 수당을 부당하게 챙겨온 사실이 드러났다.


17일 YTN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 교육원에서 현직 경찰들이 초과 근무 수당을 받기 위해 부당한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교육원 직원들은 퇴근한 이후 한참 있다가 다시 교육원으로 돌아온다.


퇴근을 알리는 지문인식기에 지문을 찍기 위해서인데 이렇게 하면 초과 근무 수당을 최대 4시간까지 탈 수 있다.


직원들은 이러한 수법이 공공연한 듯 다른 직원들과 마주쳐도 어색하거나 부끄러운 기색없이 여유로워 보였다.


경찰 교육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현직 경찰로 공무원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루 평균 10명이 '수당 부풀리기'에 나섰다고 하더라도 1년에 1억 원에 달하는 혈세가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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