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net/youtube

'벗님들'의 대결이었던 슈퍼스타K6의 TOP3 대결에서 김필과 곽진언이 결승에 진출했다.

1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 TOP3 인 김필, 곽진언, 임도혁이 ‘대국민 추천곡’ 미션으로 준결승 무대를 펼쳤다. 

임도혁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곽진언은 안치환의 ‘내가 만일’을 불렀으며, 김필은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화려한 무대로 꾸몄다.

곽진언은 심사위원 점수 374점을 김필은 373점을 받았다. 그리고 임도혁은 37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50%를 차지하는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가장 적은 표를 받아 탈락했다. 

이날 임도혁은 “저에게는 정말 꿈같은 시간이었다. 그동안 너무 좋은 형들과 함께해서 감사했다”며 “저를 항상 발전시켜준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김범수 선배님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결국 TOP2는 김필, 곽진언으로 이들은 다음 주에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오는 21일에 단 1회만을 남기고 있는 슈퍼스타K6 결승전에, '가창력과 팬덤'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두 사람 중 누가 최종승자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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