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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면 ‘아톰 신호등’이 있다 (사진, 영상)

일본 카나가와현에 유명 로봇 캐릭터인 ‘철완 아톰’의 신호등이 설치돼 주목을 끌고 있다. 정확한 위치는 1급 비밀(?)이어서 그 궁금증이 더 증폭되고 있다.

via kanagawa.jp 

 

일본 '카나가와(神奈川)현'에 위치 한 '사가미 로봇산업특구'에 '철완 아톰' 신호등이 설치돼 화제다. 

 

지난 13일 산케이 신문과 마아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빨간불일 때는 멈춰 있는 아톰을, 파란불일 때는 아톰이 씩씩하게 걸어가는 모양이다"고 전했다.

 

이 신호등은 카나가와현이 직접 제작, 설치했으며 지난 1월 20일 현지 언론을 통해 "사가미 로봇산업특구에 어울리는 캐릭터로 선정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이 신호등의 위치를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카나가와 현청은 "가족과 함께 즐겁게 찾아주기를 바란다"는 메세지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물론 아톰 신호등을 쉽게 찾을 수 있는 4가지 힌트도 함께 게시했다. 힌트는 다음과 같다.  

 

카나가와 현청은 "사가미 특구 내에 존재하는 4글자로 시작하는 구역 이름, 여름이면 항상 혼잡한 도로 근처, 큰 수영장과 하늘공원이 있는 곳, 끝으로 사가미 특구 홈페이지에 있는 특별 영상에서 공중 촬영이 시작된 위치로부터 남쪽으로 2km 지점에 해당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사가미 특구 홈페이지에 있는 스페셜 영상은 덤으로 함께 소개한다.

 

via KanagawaPrefPR​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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