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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이름을 딴 공항이 생긴다

일본 돗토리현에 인기 추리 만화 시리즈인 ‘명탐정 코난’의 이름을 딴 공항이 생긴다고 한다. 돗토리현은 관광객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via 명탐정 코난

 

일본 인기 추리 만화 시리즈인 '명탐정 코난'의 이름을 딴 공항이 생길 예정이어서 화제다. 

 

지난 13일 일본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기 추리 만화 시리즈 '명탐정 코난'의 이름을 붙인 공항이 '돗토리(鳥取)현'에 생긴다는 정보가 올라왔다. 기존에 존재하는 '돗토리 공항'의 명칭을 변경한다는 것.

 

명탐정 코난은 만화가 '아오야마 고쇼(青山剛昌)'가 지난 1994년부터 연재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인기리에 연재가 이어지고 있는 작품이다.

 

공항에 코난의 이름을 사용하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해당 지역 상공회의소에서 보다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격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또,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가 돗토리현 출신인 점과 작가 본인의 희망도 반영됐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번 소식을 들은 현지 누리꾼들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라서 홍보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돗토리는 모래사장 다음으로 내세울게 코난이었는데 좋은 생각이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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