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내에 진짜 ‘호랑이’가 출몰했다 (사진)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미러 등 외신은 프랑스 센에마른 주의 ‘파리 디즈니랜드’ 근처에서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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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호랑이 한 마리가 출몰하며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미러 등 외신은 프랑스 센에마른 주의 '파리 디즈니랜드' 인근에서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호랑이는 당일 오전 근처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한 여성에게 처음 발견됐다가 이후 종적을 감춘 상태다.
족적을 분석한 결과 문제의 호랑이는 약 70kg의 한 살 반 정도된 어린 호랑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당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거리로 나오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현재 경찰 및 소방관이 수색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수색작업에는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한 헬리콥터와 곰 사냥용 경찰견까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랑이의 출처는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경찰 관계자는 호랑이가 발견된 지점에서 약 30km정도 떨어진 맹수 동물원을 의심했으나 동물원 측은 동물 개체수가 그대로라며 부정하고 있다.
via Reporters Without Borders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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