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황금어장
동료 배우 이철민과 김원해가 방송에서 "류승룡이 뜨고 나서 연락이 잘 안된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김뢰하, 이채영, 김원해, 이철민이 출연했다.
김원해와 이철민은 이 자리에서 과거 류승룡과 각별했던 관계였음을 밝히며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이때 김원해가 얘기 끝에 "지금은 연락을 못한다. 워낙 떠서"라며 말끝을 흐렸고, 이어 이철민이 "류승룡의 전화번호가 바뀌었더라. 얼마 전 시사회에서 전화번호를 물어보니 '나 전화 잘 안 받아'하고 가버렸다"며 보탰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류승룡 뜨고나서 변했네", "류승룡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며 해당 발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비난이 이어졌다.
이에 류승룡의 소속사 측은 당혹스러워 하는 눈치다.
한 관계자는 "(류승룡이) 그런 성격을 가진 분은 아니다. 재미를 위해 그런 부분을 부각시킨 것이 당황스럽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철민과 류승룡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90학번으로 동기 사이이고, 2살 연상인 김원해는 88학번 선배인 것으로 전해졌다.
via MBC 황금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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