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래퍼 우태운이 친동생 지코에게 '존댓말' 쓰는 이유

KBS2 '해피 투게더3'에서 우태운과 지코는 끈끈한 형제애를 자랑하며 둘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NAVER TV캐스트 KBS '해피 투게더3'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지코는 우리 가족의 목숨이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 투게더3'에서 지코와 우태운은 끈끈한 형제애를 자랑하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우태운은 동생 지코를 '목숨'이라 표현했다.


우태운은 "우리 형제가 가족을 위해 벌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그런데 지코가 없으면 가족들은 어떡하냐…"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 투게더3'


지코는 자신을 '돈벌이'(?)라고 생각하는 형의 말에 허탈함을 감추지 못한 듯 웃었다.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자 우태운은 당황해하며 "제가 벌어야죠. 아무렴 제가 벌어야죠"라고 상황을 수습했다.


우태운은 또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최근에는 지코한테 전화할 때 극존칭을 쓴다"면서 "야, 야 지호야 너 지금 어디…세요?"라고 털어놔 주위를 폭소케 했다.


우태운은 바쁜 지코에게 방해가 될까봐 자신도 모르게 소심하게 행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