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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스타벅스가 출시한 동전 파우치가 아기자기한 자태를 뽐내며 여성들의 '잇'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지난 1일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는 2017년을 맞아 사이렌 로고가 새겨진 '로고 코인 초콜릿 파우치'를 출시했다.

'로고 코인 초콜릿 파우치'는 기존의 스타벅스 동전 초콜릿 6개를 포장해 판매하는 디저트 제품이다.

하지만 동전을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파우치 디자인 덕에 때아닌 품절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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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파우치는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알맞은 크기와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실제 동전지갑으로 사용하기 좋다.

여기에 가격 역시 8천9백 원으로 저렴해 다른 스타벅스 2017 MD보다도 사랑받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초콜릿 파우치로 제작한 상품이 이렇게 인기를 끌 줄은 몰랐다"면서 "우리도 당황스러우면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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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