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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우탄에게 '키스' 선물 받고 눈물 흘린 예비 엄마 (영상)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임신한 여성의 배에 키스를 선물한 오랑우탄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YouTube 'World NEWS Wednesday'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오랑우탄도 아기를 가진 여성에게 축복을 내리고 싶었던 걸까?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임신한 여성의 배에 키스를 선물한 오랑우탄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콜체스터 동물원(Colchester Zoo)에서 포착된 사랑스런 영상을 공개했다.


영국 서퍽 주 입스위치 시에 사는 여성 모게인 콜 에보트(Morgain Cole Abbott)는 최근 남편 리암(Liam)과 함께 콜체스터 동물원을 방문했다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인사이트YouTube 'World NEWS Wednesday'


바로 동물원에 사는 오랑우탄이 자신의 배를 향해 달콤한 키스를 선물한 것.


비록 현실에는 모게인과 오랑우탄 사이에는 투명한 유리벽이 있었지만 오랑우탄과 여성의 감정의 사이에는 아무런 벽 없이 교감했다.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은 모게인은 결국 오랑우탄의 예상치 못한 키스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남편 리암은 "오랑우탄이 아내의 배를 향해 키스를 하는 순간 주변 사람 모두 놀랐다"며 "마치 곧 태어날 아이의 탄생을 축복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