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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전복돼 도로 한복판에 쏟아진 '1만 마리 병아리'

1만여 마리의 병아리들이 거리에 쏟아졌던 사건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우리나라를 뒤덮은 조류독감 탓에 수많은 닭이 살처분되고 있는 가운데 1만여 마리의 병아리들이 거리에 쏟아졌던 사건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많은 병아리가 고속도로 한복판을 뒤덮은 사진이 게재됐다.


지난 8월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병아리를 운송하던 차량이 전복돼 약 1만 마리의 병아리가 도로에 쏟아진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속 도로에 엎어진 트럭은 전복 사고 당시의 참혹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인사이트Dailymail


쏟아진 짐들과 함께 도로를 뒤덮은 1만 마리의 병아리들. 현지 주민들은 사고 현장에 모여들어 병아리들을 마구잡이로 주워 담기 시작했다.


경찰들이 나서서 이를 제지했지만 이미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역부족이었다.

 

결국 운전자는 눈앞에서 수많은 병아리를 빼앗기고 말았다. 현지 경찰은 전복 사고로 인해 5만 위안(한화 약 915만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Dailymail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