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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식당 옆자리서 최순실-정유라가 욕하며 대판 싸워"

최순실-정유라 모녀가 식당에서 큰소리로 욕을 하며 싸우는 등 멋대로 행동했던 과거가 공개되어 비난이 예상된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Facebook '주진우'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주진우 기자가 식당에서 마주했던 최순실-정유라 모녀의 충격적인 모습을 회상했다.


4일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한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최순실-정유라 모녀를 관찰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정말 안하무인이다, 주변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하는 사람들의 전형"이라 밝혔다.


앞서 주 기자는 2년 전부터 최순실 게이트를 취재하며 정유라를 실제로 만난 적이 있는가 하는 사회자의 질문에 "본적은 있지만 얘기해본 적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주 기자는 한 식당에서 두 모녀의 옆자리에 앉아 그들을 관찰하며 들을 수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주 기자는 최씨와 정씨가 갑자기 서로에게 언성을 높이고 욕을 하면서 싸워 깜짝 놀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저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움직이는데 그런 사람들의 수준이 저 정도라는 생각에 굉장히 놀랐다"며 본인의 경험담을 상세히 밝혔다.


한편 주 기자는 당시 두 모녀가 싸우는 상황에서도 최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씨는 옆에서 가만히 앉아 있었다는 증언을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