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해외 파병 떠나는 아빠에게 '작별 키스' 해주는 어린 남매

인사이트Facebook 'ilovenavy'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파병을 떠나는 아빠의 볼에 작별 키스를 하는 남매의 모습이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지난 3일 해군 청해부대 23진 최영함 장병들은 우리나라 선박을 해적과 조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호송하기 위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으로 새해 첫 파병을 떠났다.


공개된 사진 속 남매들은 파병을 떠나는 아빠 김상훈 상사에게 작별 인사로 볼에 키스를 하고 있다.


남매의 키스에 김상훈 상사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이다.


잠깐의 이별이지만 가족들은 슬픔에 잠긴 듯 모두 눈을 감고 있다. 


공개된 다른 사진 속 다른 장병들의 가족들은 손을 흔들거나 키스로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가족들과 장병들의 환송과 격려를 받으며 출항한 청해부대 23진 최영함은 7월까지 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 선박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적퇴치를 비롯해 외국 해군과의 기회훈련 및 군사외교 활동 등의 파병 임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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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