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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한 장 지고 봉사에 참여하는 션-정혜영 막내딸

션-정혜영 부부 막내딸 하엘 양이 '꼬마 연탄 천사'로 거듭났다.

Sean Ro(@jinusean3000)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션·정혜영 부부 막내딸 하엘 양이 '꼬마 연탄 천사'로 거듭났다.


지난 30일 지누션 멤버 션은 자신의 SNS에 '막내 하엘이의 2번째 연탄봉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날 아빠 션과 엄마 정혜영과 함께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연탄봉사에 참여한 막내 하엘 양이 연탄 한 장을 지고 104마을 언덕을 오르고 있다.


특히 자신의 몸집만한 연탄과 지게가 무거울 법 하지만 힘차게 언덕을 오르는 하엘 양의 깜찍한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300만 장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4년째 연탄 기부 중인 부모님을 따라 기부에 참여한 어린아이의 모습이 추운 겨울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한편 '기부 천사 부부'로 알려진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4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4남매를 두며 끝없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