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신카이 감독, 오는 6일 한국 관객 만난다

우측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 / (좌)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스틸컷,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애니메이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28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한국 개봉을 기념해 내한한다고 밝혔다.

신카이 감독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2017년 1월 6일 오후 7시 애니메이션 상영 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약 1시간 동안 '너의 이름은.'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국 관객과 소통한다.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으로 한국에도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기에 행사 당일 그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자리에는 배우 한예리도 참석한다.

한예리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을 당시 바쁜 일정 와중에도 '너의 이름은.'을 챙겨볼 정도로 신카이 감독의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