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강아지 선물받고 기쁨의 눈물 흘리는 소녀 (영상)

YouTube 'MEN-jour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상에서 가장 뜻깊은 선물을 받은 아이의 반응이 보는 이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그토록 꿈꿔온 아기 강아지를 선물 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아이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영국 웨일즈 웰시풀(Welshpool)에 거주하는 10살 소녀 세린(Seren)은 부모님이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 깜짝 놀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세린은 "뭐야? 장난이야?"라는 말을 늘어놓다 아기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욕조 안을 돌아다니자 이내 가슴이 벅차오른 듯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YouTube 'MEN-jours'

세린은 한참동안을 오열하며 자신에게 찾아온 귀여운 아기 강아지를 바라보기만 했다. 이후 엄마가 녀석의 품에 아기 강아지를 안겨줬다.

아기 강아지도 주인이 마음에 드는 듯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며 세린의 품을 파고 들었고 세린은 그런 녀석을 조심스러운 손길로 쓰다듬었다.

강아지를 품에 안고 함박 웃음을 짓는 소녀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고 있다. 앞으로 아이와 강아지 모두 함께 사랑하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본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