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일본 대표 '녹차 과자' 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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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눈이 포근해지는 초록빛에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을 자랑하는 '녹차 제품'은 어디에서든 사랑받는다.

이에 국내 제과업체들도 여러 녹차 맛 제품을 출시했지만, '녹차'가 유명한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이미 우리나라보다 다양한 녹차 맛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일본에 가면 '이 제품'은 무조건 사와라"라고 녹차 덕후들이 입 모아 말하는 일본의 유명 녹자 디저트를 소개한다.

로이스 생초콜릿, 킷캣, 레돈도 등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은 제품들만 소개하니,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하길 바란다.

1. 로이스 생초콜릿

Instagram 'ming_j923'

초콜릿 전문점 '로이스'는 다양한 제품 중에서도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인 생초콜릿으로 유명하다.

로이스 생초콜릿 중 '녹차 맛'은 다른 제품보다 쌉싸름한 맛이 덜해 녹차의 텁텁함을 꺼려하던 이들도 좋아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국내와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면세점에서 반드시 사야 하는 기념품 1순위로 꼽힌다.

2. 네슬레 킷캣 초콜릿

Instagram 'my_muniverse'

달콤한 초콜릿에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킷캣 초콜릿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킷캣 녹차만은 일본에서만 판매돼 국내에서는 수입과자점이 아니면 구매가 어렵다.

3. 크런키 초콜릿

Instagram 'biniru_'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크런키는 녹차 맛으로 먹을 시 그 맛이 배가 된다.

독특한 식감에 녹차 특유의 쌉싸름함이 더해져 먹어도 먹어도 계속 손이 간다는 후문이다.

4. 포키

Instagram 'seongho_0919'

국내에서는 '얇은 빼빼로'로 유명한 포키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과자다.

일본 포키에는 국내 빼빼로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녹차 맛 제품이 꾸준히 나오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5. 글리코 아이스노미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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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송편을 연상시키는(?) 일본의 글리코 아이스노미 아이스크림은 동글동글한 생김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녹차가 아닌 '녹차라떼' 맛을 출시해 여느 녹차 과자 보다 은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6. Machi cafe 우지맛차 바움쿠헨

Instagram 'suejie'

바움쿠헨은 고목을 본떠서 탑처럼 높이 쌓은 케이크로 독특한 생김새를 자랑한다.

'우지맛차 바움쿠헨'은 국내에서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전국 로손 편의점 어디서든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7. 키노코노야마

Instagram 'sallys_boom'

'키노코노야마'는 우리나라의 초코송이와 비슷하다.

해당 과자는 '녹차밀크' 맛 외에도 초코와 바나나 그리고 밤 등 다양한 맛이 있기로 유명하다.

8. 레돈도 웨이퍼

Instagram 'green42ro'

'레돈도 웨이퍼'는 얇은 쿠키 안에 달콤 쌉싸름한 녹차 크림이 들어간 과자다.

다른 과자와 달리 국내에서도 쉽게 구입이 가능해 즐겨먹는 이들이 많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